작품 소개

초등학교에서 서로를 의지했던 타카키와 아카리는 각자의 사정으로 다른 지역에 떨어진다. 중학교 진학을 앞둔 겨울, 타카키는 눈 내리는 밤 기차를 갈아타며 아카리를 만나러 간다. 이야기는 그 하루를 그린 「벚꽃 이야기」, 다네가시마에서 보낸 고교 시절의 「코스모나우트」, 사회인이 된 뒤를 담은 「초속 5센티미터」 세 편으로 이어진다. 초속 5센티미터는 벚꽃잎이 떨어지는 속도로, 두 사람 사이에 쌓인 거리와 시간을 가리키는 제목이다.

등장인물

토오노 타카키
토오노 타카키
CV. 미즈하시 켄지
전학이 잦았던 소년. 초등학교 시절 가까웠던 아카리를 오래도록 마음에 담아 둔다.
시노하라 아카리
시노하라 아카리
CV. 오노우에 아야카
타카키와 같은 초등학교를 다닌 소녀. 가족을 따라 도치기로 전학 가며 멀어진다.
스미다 카나에
스미다 카나에
CV. 하나무라 사토미
다네가시마의 고등학생. 서핑을 하며 타카키를 지켜보지만 마음을 전하지 못한다.

알아두면 좋은 정보

  • 제1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2007) 최우수 애니메이션상을 받았다. 신카이 마코토가 국제 무대에서 처음 인정받은 작품이다.
  • 총 63분의 중편 3부작으로, 각 편이 독립된 시점과 화자를 갖는다. 러닝타임이 짧아 극장 개봉 규모도 제한적이었다.
  • 너의 이름은.·날씨의 아이 같은 후기작의 흥행 이후 국내에서 여러 차례 재개봉했다.
  • 배경 미술의 밀도, 전철·건널목·계단 같은 반복 모티프 등 이후 신카이 작품의 문법이 이 작품에서 자리 잡았다. 언어의 정원으로 이어지는 초기 계보에 속한다.
  • 주제가 「One more time, One more chance」는 1997년 발표곡을 그대로 사용했다. 마지막 시퀀스가 이 곡의 뮤직비디오처럼 편집된 구성이다.
  • 2025년에는 같은 원작을 바탕으로 한 실사 영화가 별도로 제작됐다.

OHAYO! 총평

항목 평가
스토리·주제 7.0
작화 8.5
음악 8.0
전개 속도 6.5
종합 7.3 / 10

이런 분께 추천: 결말이 시원하지 않아도 여운이 남는 이야기를 찾는 분, 배경 미술을 보는 재미를 아는 분

이런 분은 비추천: 관계가 매듭지어지길 바라는 분 — 이 작품은 엇갈림 자체가 주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