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시골 깊은 곳에서 오키나라는 남자가 대나무를 베며 산다. 어느 날 그는 빛나는 대나무 순 안에서 작은 아기를 발견한다. 하늘이 내려 준 공주라고 여긴 그는 아기를 집으로 데려오고, 아내 오우나와 함께 자기 딸로 기른다. 가구야라는 이름을 얻은 아이는 마을 아이들과 어울리며 빠르게 자란다. 그러다 오키나가 숲에서 많은 금과 보물을 발견하면서 가구야의 생활이 통째로 바뀐다. 그것도 하늘이 준 것이라 여긴 그는 그 재물로 딸을 진짜 공주로 만들기로 하고 거처를 옮긴다.

등장인물

가구야
가구야
CV. 아사쿠라 아키
대나무 속에서 발견된 아이. 마을에서 아이들과 어울리며 빠르게 자란다.
오
오키나
CV. 치이 타케오
대나무를 베어 사는 남자. 빛나는 대나무 순에서 아이를 발견해 데려온다.
오
오우나
CV. 미야모토 노부코
오키나의 아내. 아이를 자기 딸로 기른다.
스
스테마루
CV. 코우라 켄고
가구야가 시골에서 함께 지내던 아이들 중 한 명.

알아두면 좋은 정보

  • 제87회 미국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상 후보에 올랐다.
  • 다카하타 이사오의 마지막 장편이다. 원안·각본·감독 세 자리를 맡았고 각본은 사카구치 리코와 함께 썼다. 우리 리뷰로는 같은 감독의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과 반딧불이의 묘가 있다.
  • 각본과 프로듀서가 「메리와 마녀의 꽃」과 같은 사람이다. 각본 사카구치 리코, 프로듀서 니시무라 요시아키다. 우리 리뷰로는 메리와 마녀의 꽃이 있다. 니시무라 요시아키는 이 작품 뒤에 지브리를 나와 스튜디오 포녹을 세웠다.
  • 미술감독이 오가 카즈오다.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마루 밑 아리에티·이웃집 토토로의 배경을 맡았던 사람이다.
  • 음악이 히사이시 조다. 히사이시 조는 지브리 장편에서 주로 미야자키 하야오 쪽과 일해 왔다. 이 작품은 다카하타 이사오의 장편에 그의 이름이 붙은 경우다.
  • 러닝타임 137분으로 우리 라이브러리의 지브리 극장판 중 가장 길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이 125분,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이 119분이다.
  • 원작이 특정 작가의 작품이 아니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이야기로 꼽히는 설화 「다케토리 이야기」가 바탕이고, MAL의 원작 표기도 그래서 ‘기타’로 되어 있다.
  • 주제가는 니카이도 카즈미의 「いのちの記憶」다. 일본 개봉은 2013년 11월 23일, 국내 개봉은 2014년 6월 4일이다. MAL의 등급 표기는 가벼운 노출을 포함한다는 뜻의 R+ 다.

OHAYO! 총평

이런 분께 추천: 지브리 장편을 감독별로 나눠 보는 분, 137분을 한 인물의 일생에 쓰는 구성을 견딜 수 있는 분

이런 분은 비추천: 밝게 끝나는 이야기를 찾는 분, 두 시간이 넘는 러닝타임이 부담스러운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