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오카지마 타에코는 도쿄에서 일하는 스물일곱 살이다. 휴가를 받아 시골로 내려가기로 하고 밤기차를 타는데, 그 길에 열한 살이던 시절의 자신이 자꾸 따라붙는다. 학교에서 있었던 일, 집에서 있었던 일, 그때 넘기지 못했던 일들이 순서 없이 떠오른다. 도착한 곳에서 타에코는 농사일을 거들고, 그곳에서 일하는 청년 토시오를 만난다. 어른이 된 지금의 시간과 열한 살의 기억이 나란히 놓인 채 끝까지 함께 간다.

등장인물

오카지마 타에코
오카지마 타에코
CV. 혼나 요코
도쿄에서 일하는 스물일곱 살. 휴가를 내고 시골로 내려간다.
토시오
토시오
CV. 야나기바 토시로
타에코가 내려간 곳에서 농사를 짓는 청년.
오카지마 나나코
오카지마 나나코
CV. 야마시타 요리에
타에코의 언니. 열한 살 시절 회상에 자주 나온다.
타에코의 아버지
타에코의 아버지
CV. 이토 마사히로
회상 속 가족의 한 사람.

알아두면 좋은 정보

  • MAL의 독자층 표기가 조세이다. 조세이는 성인 여성 독자를 겨냥한 만화 구분이고, 지브리 장편에 이 표기가 붙는 경우는 드물다. 원작은 오카모토 호타루와 토네 유코의 만화다.
  • 원작에는 어른 쪽 이야기가 없다. 원작 만화가 다룬 것은 열한 살 시절이고, 스물일곱 살의 타에코와 시골 여행은 애니메이션에서 만든 틀이다. 두 시간을 하나로 묶기 위해 바깥쪽 이야기를 새로 세운 셈이다.
  • 감독이 주제가 가사도 썼다. 다카하타 이사오는 감독과 각본에 더해 엔딩곡 「愛は花、君はその種子」의 일본어 가사를 맡았다. 부른 사람은 미야코 하루미이고, 음악과 편곡은 호시 카츠다.
  • 오프닝에 헝가리 음악이 쓰인다. MAL에 등록된 오프닝은 Muzsikás의 「Teremtés」다. 일본 시골을 배경으로 한 작품에 동유럽 민속음악을 얹은 배치다.
  • 캐릭터 디자인과 작화감독이 콘도 요시후미다. 뒤에 귀를 기울이면을 감독한 사람이고, 그 한 편이 그가 감독으로 남긴 전부다.
  • 다카하타 이사오의 다른 장편으로는 우리 리뷰에 반딧불이의 묘·폼포코 너구리 대작전·가구야공주 이야기가 있다. 이 작품은 「반딧불이의 묘」 다음, 「폼포코 너구리 대작전」 앞에 놓인다.
  • MAL의 등급 표기가 전연령이다. 러닝타임은 118분이다.
  • 국내에서는 넷플릭스 코리아에서 「추억은 방울방울」이라는 제목으로 볼 수 있다.

OHAYO! 총평

이런 분께 추천: 사건보다 사람의 시간을 따라가는 이야기를 찾는 분, 지브리 장편 중 어른을 주인공으로 둔 작품을 보고 싶은 분

이런 분은 비추천: 모험이나 판타지를 기대하는 분, 회상과 현재가 계속 교대되는 구성이 답답한 분